통합 앞둔 창원시체육회, 공식 해산

이사회·대의원총회 ‘통합·해산안’ 의결

엘리트와 생활체육 통합을 위해 창원시체육회 이사회와 대의원총회가 공식 해산됐다.
창원시체육회는 20일 오전 창원성산아트 뷔페에서 이사회를 열었으며, 같은 날 오후 창원시설관리공단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어 생활체육회와의 통합 및 해산안을 의결했다.
제2차 이사회에는 박재현 제1부시장과 강대창, 손도수 체육회부회장 등 이사 29명이 참석해 체육회, 생활체육회 통합 및 해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어 대의원 총회에서도 체육회 대의원 23명(가맹경기단체 회장)이 참가해 생활체육회와 통합 및 해산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창립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5월에는 통합체육회 이사진을 선임하고 조직개편에 따른 상근부회장과 사무국장 등을 선임할 예정이다.
창원시통합체육회는 6월초에 출범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일 창원시체육회 통합준비위원회 발족에 이어 통합 및 해산안이 의결되면서 창원시통합체육회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현근 기자-